제천~영월 고속도로 건설·영월의료원 덕포 신축 확장 이전 가시화에 지역민 환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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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작성자 영월의료원
- 날짜 작성일24-12-10 08:2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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【영월】속보=강원남부권 최대 현안인 제천~영월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타당성 재조사 통과와 영월의료원 덕포 신축 확장 이전(본보 지난 5일자 15면 보도)의 가시화로 지역민들의 환호가 잇따르고 있다.
영월군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9일 정부 세종 청사에서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제천~영월 고속도로 건설 타당성 재조사 통과 등 결과와 영월의료원 덕포 신축 이전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안건을 심의 및 의결했다.
이날 소식을 접한 군이장협의회와 군여성단체협의회 등은 환영 현수막을 내걸고 자축했다. 또 영월문화원과 청년회의소, 새마을회, 바르게살기운동 군협의회장 등도 영월의료원이 종합병원의 위상을 갖추고 군민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환호했다.
안태섭 영월군이장협의회장은 “강원남부권 주민들의 수 십 년 된 최대 현안인 고속도로 건설과 의료원 신축 확장 이전이 지역 재건에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”고 말했다.
최명서 군수는 “이번 예타 통과 등으로 열악한 강원남부권 교통 인프라와 의료 취약지인 영월·평창·정선의 공공 의료 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”고 했다.
제천~영월 동서고속도로는 2020년 8월 1조1,950억원에 예타 조사를 통과했지만 노선 변경, 사업 지연 등으로 총 사업비가 15% 이상 증가해 타당성 재조사를 받았다. 또 도와 영월군, 영월의료원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1,427억원을 투입해 의료원을 병상 300개 규모로 확장하고 진료 과목을 25개로 확대할 예정이다.
군에서도 이를 위해 지역 공공 의료 확대 등 ‘강원남부권 의료 중심 도시’ 조성을 위해 총 196억1,300만원을 투입해 덕포리 일원 4만 9,662㎡ 규모의 종합 의료 시설(영월의료원 2만6,296㎡) 등을 갖춘 택지를 조성하고 있다.
기사출처 : 강원일보 오윤석 기자( https://www.kwnews.co.kr/page/view/2024120910231240166)